정년이 등장인물 웹툰 결말 원작 드라마 총정리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정년이>가 현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차이점, 특히 등장인물들의 표현 방식을 상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년이는 무슨 드라마일까?

드라마 <정년이>는 2024년 10월 12일부터 <엄마친구아들>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tvN 토일 드라마입니다. 네이버 웹툰 <정년이>가 원작이며 역사 속 잊혔던 여성국극의 짧고 화려했던 전성기에 관한 내용으로 두 국극 천재의 성장기와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정년이 등장인물 웹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네 작품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였고 천재 주인공 클리셰가 뻔하다는 비판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력이 비판을 압도한다는 호평이 많습니다.

 

정년이에 나온 등장인물들

주인공은 윤정년(김태리)이며 19세 매란국극단 연구생 판소리 천재 소녀입니다. 라이벌인 허영서(신예은)는 정년이를 무시하고 싶지만 정년이의 무서운 재능에 불안해하는 자존심과 오만함을 지닌 소녀입니다.

 

정년이 등장인물 웹툰 드라마

 

그 외 운정년의 스승이자 여성국악인들을 모아서 매란국극단을 차린 강소복(라미란), 매란국극단의 남자 주연을 맡은 국극 왕자 문옥경(정은채), 매란국극단 여자 주연을 맡은 공주 서혜랑(김윤혜), 정년이의 연기에 자극을 받아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낸 홍주란(우다비) 등이 있습니다.

 

정년이 원작 웹툰은 무엇일까?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정년이>는 2019년 4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되었습니다. 정갈하고 깨끗한 그림체와 직선을 많이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며 단색으로 채색해 시원한 그림체가 더 트여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정년이 등장인물 웹툰 드라마

 

그림체가 담백하고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여성 서사를 다룬 작품이고 시대가 시대인 만큼 여성들이 심하게 차별받는 모습에 저항하는 진취적인 여성들에 대한 묘사가 많습니다.

 

그런 시대인 만큼 페미니즘 성격이 드러납니다. 2020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콘텐츠 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년이 드라마 원작과의 차이는?

원작에 등장하는 권부용이라는 등장인물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원작의 연출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권부용을 굳이 삭제한 이유가 동성애와 여성주의에 관련된 캐릭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정년이 등장인물 웹툰 드라마

 

반대로 문옥경과 서혜랑이 공식 연인인 만큼 일부로 동성애와 여성 서사를 배제하기 위한 의도로 삭제했다는 추측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정년이 등장인물 웹툰 드라마

 

권부용이 삭제된 이유는 국극단과 따로 노는 서사를 가진 탓에 각색 과정에서 잘려 나간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뉴시스에서 보도된 내용으로 보건대 권부용이 삭제된 유력한 이유는 동성애 때문이라는 추측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결론

드라마 <정년이>와 원작 웹툰의 캐릭터들이 지닌 차이점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웹툰과 드라마는 각각 고유한 매력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두 작품 모두 의미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비교하며 감상한다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