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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커브 뜻

다한지식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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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생활 한 풀 꺾였다?

에이징 커브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징 커브는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개인의 나이에 따른 능력 변화에 대해 시각적으로 나타나는 그래프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스포츠나 경제학 등에서 많이 언급되며 능력이나 성과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이해하는데 중요하게 쓰입니다. 에이징 커브 뜻이 무엇인지, 나타나는 특징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징 커브란?

에이징 커브는 나이에 따른 능력 변화와 성과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어떤 종목에서는 성장이 빠른 초기 단계, 정점에 이르는 전성기, 그리고 서서히 하락하는 하락기로 나뉩니다. 통계적으로 대부분의 운동선수는 30대 초반에 능력의 정점을 지나 하락 곡선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반면, 골프나 체스와 같은 종목에서는 나이가 들어서도 높은 성과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이징 커브 뜻

스포츠에서 선수가 늙어서 능력이 감퇴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노화를 겪게 되는데 이런 과정 중에 운동 능력도 같이 성장하거나 감퇴합니다. 이런 정도를 분석해 함수 그래프로 수치화하면 포물선을 그리게 되는데 그 모양이 커브모양과 같다고 하여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에이징 커브 특징

2000년대 후반에 세이버메트리션들은 선수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데뷔는 신체능력의 최전성기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에 하는데 갈수록 경험이 쌓이면서 만 26세에서 28세 사이에 전성기를 맞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성장하는 시기가 있으니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시기도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대략 운동선수가 활약하는 최고점이 30대 초반으로 생각하여 그 이후의 선수들은 불리한 위치에서 계약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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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은퇴시기

운동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e스포츠, 피겨 스케이팅, 체조 등은 20대 중반에 대부분 은퇴를 하게 됩니다. 딱딱한 곳에서 점프를 많이 하는 특성상 부상 및 혹사 부담이 많고 여성의 경우 성장기 체형 변화가 심해서 기량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으로 단거리 달리기, 단거리 수영 등 속도를 겨루는 선수들의 은퇴 시기가 잇 다르며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근력 순으로 쇠퇴의 길을 걷습니다. 야구라는 종목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경험 중요성이 적지 않기 때문에 20대 중후반에 커리어 하이 즉 전성기를 맞이하며 36세부터 급격하게 하락 곡선을 그립니다. 특히 스피드를 생명으로 삼는 윙어, 풀백 포지션의 선수에게 에이징 커브가 더 빠르게 찾아오고 기량에 더 큰 악영향을 줍니다.

양궁, 사격 등은 신체 부담이 덜하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승부를 보는 스포츠이다 보니 수명이 긴 편입니다. 그래서 40대 선수들도 종종 보입니다. 의외로 격투기 또한 49세까지 챔피언을 차지한 사람이 있을 만큼 에이징 커브가 늦고 팔씨름 같은 경우 70~80세까지도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스포츠의 경우 반사신경이 중요한 특성상 전성기와 쇠퇴기가 빠릅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잡아서 22~23세 정도라고 합니다. fps 장르라면 에이징 커브는 무조건 올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이 22~24세 사이에 마무리한다고 하며 필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에이징 커브 예외 사례

모든 일에는 항상 예외가 존재하듯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구에서는 50세까지 투수였던 제이미 모이어, 160km를 던졌던 47세 놀란 라이언, 축구계에서는 40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바둑의 경우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구리, BIG 3 테니스계의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가 있습니다. e스포츠에서는 스코어, 엠비션, 더블리프트, 칸, 페이커와 데프트, 김민수, 제시 쿠이코, 키릴로 카라쇼우, 베릴 등이 있습니다.

마치며

에이징 커브란 노화로 인한 신체 능력 감소 현상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에이징 하이의 반대어로 전성기를 누리던 선수들이 에이징 커브를 마주하면 상실감을 말로 다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더 오랜 선수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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